Tea Table 'No More' - Doezny

Tea Table “No More” - Doezny

레진 가구를 만드는 아티스트 준엄 (@classicdesigner) 과 더즈니의 협업 아트 퍼니처입니다.

'Tea Consent' (@blueseatstudios) 라는 영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티 테이블로 영상은 관계에 대한 강요적 상황과 그 것의 반대 상황, 그리고 이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테이블 위에 새겨진 그림은 NO MORE PSA CAMPAIGN "ANTHEM" (@thejhf) 에서 발언한 내용을 차용했습니다. "ANTHEM”에서는 부당한 상황 앞에서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달합니다. 작가는 이처럼 상대에 대한 존중의 질을 높여나가는 운동에 동참하고자 이 테이블을 만들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의식을 갖고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 이야기합니다.

material : Spray Stencil on Resin Wood

size : 67 x 48 x 43cm

weight : 10kg

date : 2021.7

ARTIST :

Doezny | SNS | PROFILE

더즈니는 스트릿 문화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시그니처 캐릭터 '로널드'를 중심으로 Wheat paste, Stencil 등의 기법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표출합니다. 손쉽게 도심가 곳곳에 바밍을 통해 새겨진 그의 아트워크를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JOONUM | SNS | PROFILE

작가 준엄은 자연이 준 최고의 재료 중 하나인 나무를 통해 삶 속 희노애락을 표현합니다. 고된 세월을 겪은 나무일 수록 더욱 큰 굴곡과 흔적이 남고, 원목이 가진 이러한 고유의 아름다움에 레진이라는 소재를 통해 멋진 옷을 입혀줌을 추구합니다.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에 있는 흔치않은 나무를 소개하고 보는이에게 나무의 무분별한 벌목에 대한 경계부터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것이 작가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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