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 | who - 성립

" 되려 따분함과 지루함을 즐기는 중이다.최근에는 오히려 그런 시간이 소중하다. "

한 문장으로 설명한 성립

작업하는 작가 성립이다.

많은 매체를 다루다 보니 특정해 답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루의 시작

느긋하게 일어나 커피를 내려 마시며 시작한다.

대략 한두 시간 정도를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루틴이다.

하루 중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

집에서는 소파, 작업실에서는 의자인 것 같다.

최근에는 작업실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냈다.

나쁜 날씨를 맞이한다면

평소와 다른 점은 없다.

다만 조금 더 늦게 출근하게 되는 것 같다.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

오전 10시부터 11시.
기상 직후 한두 시간 정도이다.

커튼을 걷고 햇빛을 맞을 때 기분이 좋다.

따분함과 지루함을 대하는 방법

되려 따분함과 지루함을 즐기는 중이다.

최근에는 오히려 그런 시간이 소중하다.

그림자와 같은 고민

계획 중인 작업 주제이기도 한 인간의 크기와

크기에 따른 차별이나 군중의 힘에 대하여 관심이 있다.

내일 나는 어떤 사람

여전한 사람으로 비치길 원한다.

오늘 일기의 마지막 한줄

괜찮았다.

Artist | 성립

SNS | @seonglib

Photography | Jimin Park @goodvid2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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